주차와 관련한 민원에 시설안전팀에서 답변드립니다.

1. 경기테크노파크의 주차공간에 대한 소유권은 안산시에 있고, 경기테크노파크에서는 부지를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유지에 대한 변경은 안산시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이고, 기본적으로 공공건물의 주차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2. 2023년에는 한양대학교쪽의 공사차량들의 주차로 인해서 경기TP 입주기업의 차량주차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일부 주차공간을 입주기업용으로 지정하고 차단기를 설치하여 운영했습니다. 문제는 배달오토바이, 업무용 영업차량들의 출입 시 모든 차량의 등록이 어렵고 그때마다 차단기를 수동으로 열어야하는 입주기업의 민원이 있었고, 관리하는 경비대원들의 업무가 과중됨으로 인해서 현재는 일시적으로 오픈해 놓은 상황입니다. 향후, 주차공간의 부족이 심각해질 경우, 오전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입주기업용 주차장의 차단기를 시간별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3. 정면에 보이는 넓은 주차공간에 캠핑카, 트럭 등이 주차하는 것을 시설안전팀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입주차량과 일반 민원인을 제외한 다른 차량이 주차할 경우, 지속적으로 전화하여 차량에 대한 이동주차,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TL과 같은 전면적인 주차관리를 할 경우, 방문하는 손님이 많은 경기TP의 경우 추가적으로 더 큰 민원과 관리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4. 외곽 주차장의 트럭, 캠핑카에 대해서는 높이를 제한하는 철봉으로 눈에 띄는 대형차량의 출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주차공간 마련을 고려하고 있지만, 주차공간의 증가보다 차량의 증가가 더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주차공간이 아닌 3동 화물엘리베이트 앞의 도로에도 주차하고, 어린이집 주변에 주차함으로 다양한 민원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더 나은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의 협조도 부탁드립니다.